도대체 어떤 블로그 해야 좋을까? 블로그 장단점 비교

블로그 장단점 비교, 도대체 어떤 블로그를 하면 좋을까?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는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두 개를 비교하면서 나는 어떤 걸 해야 할까? 일상, 맛집, 브랜딩 등 내가 관심을 가지고 하고 싶은 것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내용을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이 고민에 대해서 비교하고 고민하다가 의욕을 잃은 적까지 있습니다..) 보통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 블로그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 등(브런치와 이글루스 등 종류는 더 많습니다.) 굉장히 다양합니다. 각 블로그마다 장단점이 있고, 내가 어떤 걸 추구하느냐 즉 목적에 따라서 운영하는 블로그의 종류를 선택해서 운영한다면 좋겠죠? 저는 이 중에서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을 정리하려 합니다.

 

우선 블로그란?

아주 쉽게 이야기하면 내가 원하는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전에는 개인이 사이트 하나를 만들어서 운영하기에는 전문지식이 없는 경우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플랫폼이 나와있어서 개인 홈페이지를 뚝딱 만들어 내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블로그는 전문지식 없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관심사, 일상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올리는 웹 사이트입니다. 글, 그림, 영상 등 내가 원하는 걸 조합해서 올릴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매개체로써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요. 지금은 블로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하늘과 땅 차이가 되기도 합니다.

 

1. 네이버 블로그(NAVER)

장점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검색엔진 점유율 1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노출 및 유입률이 월등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모르는 분들은 없으시죠~ 그리고 처음 시작하는 블린이들에게는 가장 쉽게 느껴질 거예요. 딱히 스킨을 수정하거나 변경할 필요도 크게 없으며 모바일, PC 작성 방식도 잘되어있고 접근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일상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해도 별다른 무리가 없으며,

 

단점

가장 큰 단점은 티스토리에 비해서 저품질 위험성이 높습니다. 무조건 "티스토리는 저품질이 걸리지 않아!"는 아닙니다. 위험성이 높다는 거예요. 그리고 블로그 꾸미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폐쇄성을 가지고 있어서 커스터마이징에 한계가 있고, 예전보다는 애드포스트 단가가 높아져서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애드센스에 비해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인플루언서분들은 제외입니다^^ 인플루언서는 파워 광고가 달리면 단가가.. 많이 올라가거든요.)

 

 

2. 티스토리 블로그(TISTORY)

장점

네이버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중간 정도에 위치한 형식입니다. 저도 워드프레스를 해봤지만 블로그와 비교가 안되게 손이 많이 가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보다는 어렵지만 HTML과 CSS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고, 워드프레스보다는 쉽습니다. 대부분 수익형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티스토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HTML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꾸미고 애드센스 광고 배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요. 그리고 네이버보다는 노출이 쉬워요. 아무렇게나 쓴다고 노출이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다음 포함해서 구글 등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유입도 용이합니다.

 

단점

최대의 단점은 유입률이 압도적으로 많은 네이버 유입이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네이버는 폐쇄적이기 때문에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고 있고 어느 순간부터 노출이 안되고 있습니다.(VIEW가 생기고 노출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다 보니 검색량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서로 이웃처럼 다른 유저들과 소통을 나누는 게 불편하고, 일상 주제로만 포스팅하기에는 나쁘지는 않지만 적합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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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단점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방향성입니다. 어떤 블로거가 되고 싶으세요? 무엇을 목적으로 키우려고 하세요? 수익형 블로그를 원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고 싶으세요? 이 질문들이 중요합니다. 만약에 "나는 일상 글 쓰고 싶어. 일기처럼 내 일상 기록하고, 맛집 기록하는 블린이가 되고 싶어"라고 하신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시면 됩니다. 또한 체험단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티스토리는 유입량이 네이버에 비해 적어서 체험단 신청을 해도 들어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셀프 브랜딩 하거나 무언가를 홍보하기 위해서도 네이버 블로그가 더 괜찮습니다.

 

반대로 정보성 포스팅에 자신이 있으신 분과 애드포스트 말고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얻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티스토리를 한다고 무조건 애드센스 고수익을 얻는 건 아니지만,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단가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인플루언서가 돼서 파워 광고를 달기 전에는 단가가 낮은 편이어서 고수익을 기대하기는 아직은 어렵습니다. 대신에 체험단 등을 이용해 생활비를 줄이거나, 원고를 작성해서 원고료와 상품 등을 받게 된다면 다른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재차 말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입니다. 그걸 생각하면 결정은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어요.

 

어떤 플랫폼이든 장점 단점은 존재합니다. 단점만 보시라는 게 아니라 내가 추구하는 걸 하기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을 선택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